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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이야기

최근 주식장에서 살아남기 :: 주도주와 주도섹터를 노리자

by 각개전투 2022. 3. 14.

최근 주식장에서 살아남기 :: 주도주와 주도섹터를 노리자

 

안녕하세요, 각개전투입니다.

 

최근 어려운 주식장세가 계속되고있습니다.

오늘 투자이야기는 현재 한국증시의 상황과 어떻게 대응해야되는지 이야기해보겠습니다.

먼저, 코스피의 월봉차트입니다. 20일선이 깨진상태에서 언제든 추가 하락이 나올 수 있는 상황입니다.

지난 고점이었던 2,580선을 지지선으로 위태롭게 거래량을 줄여나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2021년의 강했던 증시와는 확연히 다른 모습입니다.

 

코스닥의 경우에도 월봉상 직전 고점였던 917을 깨고 내려온 상태이며 다음 지지선인 830선을 아슬아슬하게 지키고 있습니다. 코스피와 마찬가지로 2021년 하반기부터 거래량이 줄어드는 추세입니다.

 

너도나도 주식이야기를 했던 2021년과 비교했을때, 대표지수의 거래량만 보면 알 수 있듯이

누구나 숨죽이고 있는시장입니다.

 

또한 최근에 대외 지정학적 이슈로 인해서 외국인의 수급역시 썰물처럼 빠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금일(3/14)의 하락은 해외원자재 수입비중이 큰 한국의 경우, 최근 오른 원자재가격때문에

기업의 펀더멘탈이 안 좋아질것이라 우려한 외국인들의 매도, 특히 2차전지 섹터에서의

매도가 투심을 악화하는데 일조했다고 분석되고 있습니다.

 

3월 14일(월) 오늘 하루에만 외국인이 1조 가까이 매도를 하면서 시장을 빠져나갔고

환율역시 10년내 최고점을 경신하면서 원달러 환율이 1,242원으로 마감하였습니다.

 

우리시장은 개인의 수급으로는 한계가 명확히 있는 시장입니다.

특히 대형주의 수급은 외국인의 수급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시장이죠

3월들어서 러시아-우크라이나의 지정학적 이슈가 빌미가 되어 위험시장에 해당하는

아시아증시, 신흥국증시에서 수급이 계속해서 빠져나가고 있습니다.

 

이 수급은 개인이 힘겹게 받아내고 있는 상황입니다.

 

증시의 자금은 한정되어있고, 돈이 몰리는 섹터는 하루에 1~3개 정도로 제한적입니다.

하지만 이런 장세에서도 상한가를 찍는 종목이 있고, 테마군을 형성하는 섹터가 있습니다.

 

대표적으로는 윤석열 당선인 관련 정책관련주 (탈원전, 건설, 디지털)과 

원자재 관련주 (니켈, 원유, 곡물, 철강)가 있습니다. 

이 주도섹터 안에서도 주도주를 공략하면서 이 시장에서 살아남아야합니다.

 

주식은 살아남는한, 기회는 반드시 다시 옵니다. 

 

주도섹터를 공략하되

다만, 너무 무리한게 본전욕심으로 과도한 매수포지션을 가지고 있으면

해당 이슈의 급 반전 (지정학적 이슈해소)이 일어날 경우

물릴 수도 있기 때문에 당일 포지션 당일 해소를 해야되고

몰빵 매수는 절대 급물로 분할매수를 하면서 트레이딩을 해야됩니다.

 

또한, 단발성 뉴스와, 단발성 수급종목은 최대한 매매를 자제하면서

아~ 이런이슈가 있구나 정도로 해석하고 넘겨야합니다.

특히 장기이평선 아래에 있는 종목들은 현 시점에서는 트레이딩을 자제해야합니다. (단타적 관점)

 

물론, 장기투자자의 관점에서 시간매매를 하시는 스타일이시라면 장기이평선 아래에서도 매수하실 수 있으나

하락저점이 명확하지 않은 상태에서 물타기는 시간과 기회비용만 발생시킬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현 시점 주도섹터는

1. 윤석열 정책관련주

2. 원자재 관련주 (러시아-우크라이나 지정학적 이슈 (전쟁) 입니다.

 

특히 윤석열 정책관련주에서 가장 차트적으로도 우수하고 거래대금이 많이 몰리는 섹터는

원전섹터입니다.

 

 

보성파워텍이 최근 원전 섹터에서 가장먼저 튀어 올랐고, 현재는 단일가경고, 투자주의를 받은 상태라 주춤하지만

원전섹터에서의 대장을 차지하고 있는 종목입니다. 월봉차트적으로 신고가를 기록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다음으로는 일진파워입니다. 일진파워 역시 월봉차트상 신고가를 기록하고 있음을 분명하게 볼 수 있습니다.

일진파워는 현재까지 투자주의를 받은바 없습니다. 전년 실적도 우수하기 때문에 트레이딩하기에 심리적으로 안정성이 있습니다. 

보성파워텍/일진파워가 주춤할때는 한신기계, 우진까지 볼 수 있습니다.

한신기계역시 월봉차트상 신고가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밖에 우진이 이제 시세를 치고 나갈 수 있는 모습이 만들어지고 있죠. 오늘 직전 매물대를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국민과의 약속을 최우선의 가치로 정하고 있는 윤석열 인수위는 탈원전을 뒤집는 이슈는 나오지 않을것입니다.

계속해서 이슈가 될 것이고, 이 와중에 소형원전 수출이나 원전수주등의 호재가 나온다면 원전주의 시세를 더 강하게 나올 수 있는 자리입니다. 다만 언제든 원전은 핵폐기물처리 이슈라던지 안전성의 이슈가 외부적으로 발생한다면 시세가 빠질 수 있지만, 큰틀에서 봤을때 친환경 에너지의 관점에서 봤을대 전세계적으로 원전수요의 증가는 부정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그리고, 전 정부에서 탈원전의 이슈로 많이 눌려져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시세를 내기도 좋습니다.

 

그밖에 중소형 건설주 (신원종합개발, 희림, 자연과환경, 웹스)등도 있고, 대형건설주 (GS건설, 현대건설)등이 잇습니다.

또한 원격의료이슈 (인성정보, 비트컴퓨터, 소프트센)과 디지털, 데이터기반의 정책 (데이타솔루션,마인즈랩)등도 언제든 시세가 날 수 있습니다. 지속해서 매일 업데이트되는 윤석열정부의 정책 관련주는 체크를 해둘 필요가 있습니다.

 

문재인정부때도 친환경 테마의 무시무시했던 시세를 기억한다면 반드시 정책수혜주는 체크를 해야합니다.

 

또한 원자재 관련주로는 유가, 니켈, 곡물, 철강, 천연가스등이 있겠는데요


유가로는 한국석유, 중앙에너비스, 흥구석유가 있고

니켈은 티플랙스

곡물은 미래생명자원, 팜스토리, 효성오앤비

철강은 하이스틸

천연가스는 지에스이, sh에너지화학, 대성에너지


 

이렇게만 보고 있습니다.

 

오늘 기준으로는 티플랙스가 신고가를 갱신하면서 수급이 몰렸고

러시아-우크라이나 이슈에서 가장 처음 부각되었던 천연가스 관련주는 계속 힘을 못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유가역시 WTI 가격이 110달러 이하로 떨어지면서

저번주초에 130달러로 갭상승해서 시작했던것과 비교했을때 파워력이 약합니다.

하지만 이 지정학적 이슈 테마역시 시세의 끝이라고는 보고 있지 않습니다.

 

러시아-우크라이나는 지속해서 협상테이블에 앉겠지만

러시아는 공격을 멈추지 않고 있으며

서방의 제재는 가시화되었으며 (이것이 협상이 완료된다고 바로 제재의 해제라고 볼 수 없으며)

 - 서방역시 이 제재를 통해 이득을 보는 구조 (미국의 천연가스 LNG수출 / 고유가 수익)

이런 상황등을 고려했을때 단기적으로 해소될 이슈로 보이지 않습니다.

 

결국 클라이막스 포인트가 있을것으로 기대되며, 그때 우리 증시 역시 큰 충격을 받으며

앞서 초반에 설명드렸던 지수 지지선등을 하방 돌파하면서

저가 매수유입세가 들어오며(외국인) 반등, 추세전환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우리나라는 원자재 수입비중이 큰 나라입니다.

그리고 그동안 증시를 주도했던 BBIG (배터리,바이오,인터넷,게임) 섹터에서

배터리가 원자재의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으며

반도체 역시 원자재수급 이슈와 글로벌 수급/수요의 불안의 이슈가 발생합니다.

코로나 이슈역시 끝나가고 있기때문에 바이오섹터의 활력은 줄어들었으며

인터넷은 비대면이슈 역시 끝나가고 있죠

게임은 P2E모델이 아직 가시화 되지 않은 상태이구요

 

당분간 증시는 안 좋을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런장에서는 물린 종목을 매꾸려고 무리한 매매를 하기보단

주도섹터에서 단타매매를 하면서 살아남는게 중요한 시장입니다.

 

관련해서 기회가 되면 섹터 하나하나 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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