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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이야기/테마정리

[테마정리] LNG 조선주 상승이유 :: 러시아 - 우크라이나 분쟁

by 각개전투 2022. 2. 23.

LNG 조선주 상승이유 :: 러시아 - 우크라이나 분쟁

 

안녕하세요, 각개전투입니다. 오늘은 2월 23일 LNG 조선주의 상승이 눈에 띄는데요

이 그이유를 정리해보겠습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8/0004711610?sid=101 

 

러·우크라 갈등에 LNG선 수주 늘었다...韓 조선업계 '수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전운이 고조되는 가운데 한국 조선업계가 오히려 수혜를 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유럽의 천연가스 최대 공급처인 러시아가 가스 공급을 끊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

n.news.naver.com

특히 유럽연합(EU)이 사용하는 천연가스 중 러시아에서 수입하는 양은 40%에 달한다. EU는 러시아가 가스 공급을 끊을 때를 대비해 전략적으로 LNG 수입 비중을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유럽이 LNG 운반선을 대거 발주하게 되면 한국 조선업계에 유리하다. 한국 조선사는 지난해 전세계에서 발주된 LNG선 중 87%를 수주했다.

우크라이나 - 러시아 갈등이 러시아의 침공으로 현실화되었습니다.

러시아는 EU가 사용하는 천연가스중 40%를 공급하고 있는데요

EU는 러시아가 가스관을 통해 공급하고있던 천연가스를 중지 시킬 것에 대비하여

해상운송인 LNG선을 통한 공급을 준비할 가능성이 높아 졌습니다.

 

러시아의 침공행위에 대해 각국 정상들은 "제재"라는 카드를 가지고 압박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실제로 독일 쪽에서는 이런 기사가 나왔죠

 

https://www.yna.co.kr/view/AKR20220223007200098?input=1195m 

 

[우크라 일촉즉발] EU·영국 일제히 대러제재…독, 가스관 사업 중단 | 연합뉴스

(런던·브뤼셀=연합뉴스) 최윤정 김정은 특파원 = 유럽연합(EU)과 영국, 독일 등 유럽 주요국은 22일(현지시간) 러시아를 상대로 한 제재를 ...

www.yna.co.kr

이날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는 베를린에서 기자들에게 최근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한 러시아 행보에 대응하는 차원에서 노르트 스트림-2 사업을 위한 승인 절차를 중지하는 조처를 하는 중이라고 밝혔다.노르트 스트림-2는 러시아에서 발트해 밑을 통과해 독일 해안에 이르는 장장 764마일(약 1천230㎞)의 파이프라인으로, 이를 불허하는 것은 대러 제재의 핵심으로 꼽혀왔다.석유와 천연가스를 전적으로 수입에 의존하는 독일은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천연가스를 확보하기 위해 2012년 이 사업을 개시했다.

가스관 사업을 중지한다 > 타국을 통한 해상운송으로 LNG를 수입할 가능성이 높다

LNG선의 수요 증가 예상! 이라는 흐름으로 이어지는 것입니다.

 

 

http://www.enews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550423 

 

[단독] 역대 최고가 넘어선 LNG…“에너지 시장 이상 조짐” - 이뉴스투데이

[이뉴스투데이 고선호 기자] 국제유가 시장의 상승폭이 확대됨에 따라 주요 연료 원가가 폭등하면서 LNG(액화천연가스) 연료단가가 역대 최고가를 갱신한 것으로 확인됐다.이 같은 LNG 가격의 폭

www.enewstoday.co.kr

이런 와중에 LNG 연료단가가 역대 최고가를 갱신합니다.

 

그밖에 참고할만한 증권사 코멘트를 첨언하자면

단기적인 LNG선 관련 수급이 예상되지만 중장기적으로도 탄탄한 수요가 예상된다는 코멘트입니다.

 

이번 사태가 있기 전에도 LNG선 수요는 이미 역대 최고 수준. 국내 조선소들이 주로 수주하는 140K+ LNG선의 경우 2021년 75척이 발주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 2001~2021년 연간 평균 LNG선 발주량은 33척이며 이전 발주 고점은 2017년의 66척. 카타르와 모잠비크 등의 대형 LNG 프로젝트가 2021년에서 2022년으로 이연되었음에도 최고치를 기록
- LNG선 척당 선가도 174K 기준 최근 217백만불로 2020년 평균 186백만불 대비 +16.7% 상승. 카타르와 모잠비크 프로젝트는 협상가격이 일부 고정되어 있는 만큼 조선사들은 이외 프로젝트들에 집중
- LNG선은 중국과의 기술 격차가 가장 큰 선종이며 조선사들은 LNG선이 타선종 대비 수익성이 좋음
- 우크라이나 사태가 마무리되더라도 친환경 관련 LNG 수요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유럽의 LNG 수입라인 다변화는 지속될 것으로 판단되며 조선사 입장에서는 호황인 LNG선의 중장기 성장을 담보할 수 있을 것

LNG선 호조는 탱커선 시장 회복 전 중요한 주춧돌, 유일한 문제는 생산여력(CAPA)
- 2022년 예상 발주 시장은 컨테이너선 완만한 감소, LNG선 호조 지속, 탱커선의 완만한 개선으로 정리. 컨테이너선은 2023년부터 인도량이 증가, 2022년 발주량은 2021년보다 줄어들 것으로 전망. 컨테이너선이 줄어든 자리를 LNG선과 탱커선이 메워야 하나 LNG선은 이미 호황을 지속. 탱커선은 느린 개선세
- 탱커선 발주 개선은 리오프닝에 따른 유류 수요 회복이 수반되어야 하며 하반기부터 개선세 예상. LNG선 호황은 탱커선 회복 전 업황을 지지하는 중요한 주춧돌
- 조선사들의 주요한 문제는 생산여력(CAPA). 조선사별로 수주잔고가 평균 2.5년치 물량이 확보되어 있으며 최근 계약되는 LNG선의 인도시기는 2024~2025년. LNG선의 건조기간이 선종 중 가장 길지만 수요증가에 따라 생산여력을 어떻게 확보하는지가 관련
현대중공업은 그동안 생산중단되었던 군산조선소를 2023년부터 재가동한다고 밝힘. 기자재업체들을 위한 부품공장 역할로 사용 전망
- LNG선의 호황만으로 다양한 선종을 생산하는 조선사의 투자 근거를 삼기에는 한계가 있지만 탱커선 시황 회복을 기다리는 조선사 입장에서 LNG선 호황 지속은 중요한 포인트. 기자재 업체에서는 LNG선 보냉재 업체인 한국카본과 동성화인텍, LNG추진탱크를 제작하는 세진중공업도 수혜

위 증권사 코멘트에서는 [한국카본] [동성화인텍] [세진중공업] [현대중공업] 정도를 코멘트 했네요

 

한편, 다른 증권사에서는 러시아로부터 수주한 물량들의 불확실성도 생겼다는 코멘트가 있습니다.

■ 다만 동시에, 직접 러시아로부터 수주한 물량들에 대한 불확실성도 지금 주가에서는 고민할 필요가 있습니다  
 
■ Clarksons 자료에 따르면, 러시아로부터 수주한 LNG선은 현대삼호중공업이 3척, 대우조선이 2척, 삼성중공업이 1척 남아 있습니다. 추가로, 대우조선해양은 7.5억달러 규모의 해양 LNG설비, 삼성중공업은 러시아 현지 조선소와의 협업 프로젝트가 약 42억달러 규모에 달합니다 (종합 노출도는 삼성>대우>현대 순서). 

하지만 위 내용은 크게 고려할 사항은 아니라고 판단되네요 (주식트레이딩 관점)

 

저는 소형 테마주중에서는 오늘 시세를 낸 [일승] 이라는 종목에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21년에 스팩주 합병으로 상장된 종목인데 시총이 작고 유통물량주식수가 25% 수준으로 적으며

위에서 언급한 세진중공업의 자회사이기도 하면서, 현대중공업에 납품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차트적으로는 장기이평선을 지속적으로 돌파하지 못하다가 오늘 드디어 돌파 시세가 나왔기 때문에

작은 조정이후에 다시 큰 파동을 기대해 볼 수 있는 흐름이라고 판단됩니다.

 

관련해서 [일승] 종목 분석은 따로 시간을 내어서 정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코멘트 드린 종목에 대한 추가 이슈 발생시에는 텔레그램을 통해서

뉴스 정리를 추가로 해드리고 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렸던 기산텔레콤, 알톤스포츠 역시 지속적으로

팔로잉 중입니다.

 

관심있으신분들은 아래 텔레그램 링크를 추가해주세요

 

https://t.me/ibattle

 

 

오늘은, LNG 조선주 상승이유 :: 러시아 - 우크라이나 분쟁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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