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6 관심종목] 유바이오로직스 거래정지 후 거래재개일 전망

[8/6 관심종목] 유바이오로직스 거래정지 후 거래재개일 전망

안녕하세요! 각개전투입니다. 유바이오로직스의 거래정지후 다시 거래가 재개되는 8월 6일 (목) 증시입니다.

최근 유바이오로직스는 엄청난 급등세를 보여줬는데요

 

 

 

 

7월21일 (화) 시가를 기준으로 10영업일간 254% 상승이라는 엄청나게 급등한 종목입니다.

 

유바이오로직스는 투자경고종목지정(7월 27일, 월) 이후 2일간 40% 급등을 하여 8월 5일 1영업일 거래정지 시장조치를 받았구요,

8월6일에 다시 거래가 재개 됩니다. 

 

8월6일부터는 투자위험예고종목으로 지정되어서 투자위험종목으로 지정되면 또 다음날 1거래일 정지를 받을 수도 있습니다.

 

유바이오로직스, 대체 왜이렇게 오르고 있지?

 

유바이오로직스는 백신  CRMO(Contract Research and Manufacturing Organization, 수탁 연구 및 제조)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입니다.

주요 제품으로는 경구용 콜레라백신이 있고, 그밖에 백신제품에 대해 수탁 연구 및 제조를 할 수 있는 생산공장을 춘천에 1,2공장을 가지고 있습니다. 

 

1. 콜레라백신, 유비콜-플러스

 

콜레라백신, 유비콜-플러스는 보관 및 운송이 편리하고, 저렴하며, 경구용으로 투여하는데 적합하게 플라스틱 튜브 형태의 백신입니다. 연간 2천5백만 도스를 생산할 수 있는 콜레라백신 완제 제조 시설은 빌게이츠재단이 후원하는 GHIF (Global Health Investment Fund) 및 국내 투자 컨소시엄의 2014년 8월 투자로 인해 2015년 하반기에 구축되었습니다. 

또한, 빌게이츠재단의 추가 투자를 받아 공장을 증설하여 2022년 하반기 부터 당사의 콜레라백신  공급량은 5,000만 도즈가 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당사의 매출 성장은 물론, 유니세프에 콜레라 백신의 안정적인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장티푸스접합백신은 임상 3상, 폐렴구균 접합백신 및 수막구균 접합백신은 임상 1상을 진행중에 있습니다.

 

2. CRMO부문

2019년 4월 준공된 제2공장 V Plant 준공과 함께, CRMO 사업을 확대하려 하고 있습니다. 2019년 6월 스웨덴 SBH사와 ETVAX (대장균 백신)에 대한 3상 시료생산 및 상업생산에 대한 CMO(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하였으며, 2020년 부터 위탁 생산할 예정

 

3. 필러(보톡스)부문

국내 에이티지씨사와의 제휴를 통해 보툴리눔 톡신 사업화를 위해 대해 공동으로 임상3상을 진행중에 있습니다. 피움바이오사와는 제휴를 통해 필러에 대한 사업화를 진행 중

 

19년 기준 주요 매출은 경구용 콜레라 백신에서 나왔으며, 콜레라 백신 321억, CRMO부문은 9억정도의 매출을 달성

 - 특히, 콜레라백신의 경우 공공시장인 UNISEF를 통해서 95%가 공급되기때문에 별도의 영업조직이 필요없음 (높은 영업이익의 배경)

 - 향후 개발될 장티푸스, 폐렴구균, 수막구균 백신역시 UNISEF를 통해 안정적으로 공급할 예정

 

현재 개발중인 백신 종류

 - 장티푸스백신, 폐렴구균백신, 수막구균백신, 면역증강제개발, 자궁경구암백신, 대상포진백신

 

 

 

매출액은 17년 115억 → 18년 248억 → 19년 330억으로 고성장을 하고 있으며

영업이익율 또한 18년 21% → 19년 29%로 30%에 가까운 영업이익율을 보이고 있는 안정적인 알짜회사임을 알 수 있음.

즉, 유바이오로직스는 금번 코로나 사태 이전에도 안정적이면서 성장성이 돋보이는 회사로 발전중이었습니다.

 

주목해야하는 주요기술

 

당사는 정부 R&D과제의 지원을 받아 당사 기술진에 의해 자체적으로 고품질의 접합단백질 CRM197을 저비용으로 생산하는 기술을 개발(산업통상자원부 약 11억원)하였고, 접합백신 개발 및 제조를 위한 단백질 원료물질로서 국내외 백신 개발사 및 연구자에게 공급, 판매하고 있습니다. 또한, 당사는 상기 고품질, 고수율의 접합단백질 생산기술을 바탕으로 장티푸스, 폐렴구균, 수막구균 등의 감염균에 의한 관련 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접합백신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접합백신의 원료 생산사이자, 접합백신을 개발하고 있는 회사, 유바이오로직스라는 점을 꼭 머리에 기억해두어야합니다.

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215&aid=0000889089

'백신명가' SK바이오사이언스, AZ와 손잡고 기업공개 나선다

www.yakup.com/news/index.html?mode=view&cat=16&nid=246935

[약업신문]AZ 코로나 백신 全피험자서 강력한 면역반응

 

슬슬 유바이오로직스가 왜 주목받고 있는지, 썰을 풀어나가겠습니다.

 

SK바이오사이언스가 아스트라제네카와 코로나19백신 국내생산계약을 체결합니다. (연간 2억개)

이 아스트라제네카는 백신 3상을 진행하고 있는 회사인데요,

이 회사에서 개발하고 있는 코로나19 백신은 바로 위에서 설명한 "접합백신" 방식입니다.

 

유바이오로직스가 지속해서 상승을 하고 있는 이유는 바로 이 "접합백신"의 원료 공급 및 제조가능사이기 때문입니다.

연간 2500만개의 분량의 백신을 생산해낼 수 있는 케파가 있을 뿐아니라,

이 시설은 빌게이츠재단의 투자를 받아 생산된 시설이기때문에, 코로나19백신 개발에 아낌없는 투자를 하고 있는 빌게이츠재단이

유바이오로직스를 통해서 코로나19 백신 생산을 할것이라는 기대 때문입니다.

 

게다가 유바이오로직스의 시가총액은 아직 8,227억으로,

국내 백신개발사로 알려진 제넥신 3조이고, 곧 상장될 SK 바이오사이언스는 이번 코로나19백신 LOI 가치만 1.7조라는 평이 나오고 있습니다. 아직도 더 갈 수 있는 포인트가 남아 있는 부분이지요. 

 

2500만 백신 생산시설 + 접합백신 원료/생산기술 + 빌게이츠재단과의 관계

아스트라제네카는 또한 연간 2회 접종을 맞아야 할 수도 있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으며

이로인한 생산시설을 더욱 필요한 상황일텐데요, 접합백신 기술을 가지고 있지 않은 시설에는 맡길 수도 없습니다.

 

국내에서는 SK바이오사이언스, 유바이오로직스가 유일하다고 합니다.

 

또한 독자적으로 코로나19 백신도 개발하고 있습니다.

 

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015&aid=0004391799

유바이오로직스 "코로나 백신 연내 임상 신청"

이정도면 유바이오로직스의 재료는 충분히 설명드린것 같습니다.

 

자, 그러면 유바이오로직스는 계속 쭉쭉 연상 찍을 수 있나?

 

유바이오로직스는 이제 투자경고종목에서 투자위험종목으로 넘어가는 단계에 있습니다.

 

투자위험종목으로 판단되면 바로 다음날 거래가 1일 정지가 됩니다.

투자위험종목은 8월 19일까지 판단하는 데 저는 일단 투자위험종목으로 가는건 불가피하다고 봅니다.

 

하지만, 투자경고종목중에 매매거래 정지요건을 두번이나 피했고, 세번째에서도 피해보려고 노력했던 8월4일의 무빙을 돌이켜볼때

 최대한 거래정지는 피하려고 할 것 같기는 합니다.

 

투자위험종목으로 지정되는 조건은 아래와 같습니다.

 

[1]초단기급등(다음 사항에 모두 해당)                                  
  ① 판단일(T)의 종가가 3일 전날(T-3)의 종가보다 45% 이상 상승         
  ② 판단일(T)의 종가가 당일을 포함한 최근 15일 종가중 가장 높은 가격   
  ③ 3일 전날(T-3)을 기준으로 한 해당종목의 주가상승률이             
  같은 기간 종합주가지수 상승률의 5배 이상                            

[2] 단기급등(다음 사항에 모두 해당)                                   
 ① 판단일(T)의 종가가 5일 전날(T-5)의 종가보다 60% 이상 상승          
 ② 판단일(T)의 종가가 당일을 포함한 최근 15일 종가중 가장 높은 가격     
 ③ 5일 전날(T-5)을 기준으로 한 해당종목의 주가상승률이               
     같은 기간 종합주가지수 상승률의 5배 이상    

 

 

                      

 

영업일		종가	45%	60%
X(거래정지)	2020.08.05	29,550	42,848	47,280
T-1	2020.08.04	29,550	42,848	47,280
T-2	2020.08.03	27,150	39,368	43,440
T-3	2020.07.31	20,900	30,305	33,440
T-4	2020.07.30	19,800	28,710	31,680
T-5	2020.07.29	18,900	27,405	30,240
		상한선	최대수익율
	2020.08.06	30,240	2.3%
	2020.08.07	31,680	4.8%
	2020.08.10	33,440	5.6%

즉,

8월 6일(목)에 30,240원 (2.3%)만 올라도 바로 투자위험종목으로 지정되고, 다음날 거래정지가 될 수 있습니다. 

8월 7일(금)에는 31,680원 (4.8%)로 오르면 투자위험종목으로 지정되고 거래정지가 됩니다.

 

종가를 2.3%이하로 눌러서 맞춰야하는데 투심이 그렇게 냅두지 않을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목요일, 금요일 누르는데 성공한다면 월요일에 상한가를 쳐도 투자위험종목으로 지정안되는 귀신같은 주가관리도 볼 수 있습니다.

 

비교가 되는건 신풍제약입니다. 신풍제약역시 7월 21일 매매거래가 재개되었으나 7월22일, 거래가 재개되자마자 상한가를찍고

투자위험종목으로 지정되고 7월23일 거래가 정지된바 있습니다. 그리고 7월 24일.. 그 유명한 폭포수가 나옵니다.

 

 

 

 

다만 신풍제약은 실체가 없고 시총이 6조가 넘어가버리는등, 고평가 논란이 계속 있었습니다.

하지만 유바이오로직스 같은경우는 아직 8천억대 시총으로

더 갈 수 있는 포인트가 충분히 더 있다고 생각됩니다.

 

 

 

 

 

 

유바이오로직스 차트입니다.

 

8월 4일에는 1시간정도를 남겨두고 매매거래정지 이하 가격으로 가기위해 매도물량이 나왔는데, 동시호가에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실패

유바이오로직스는 15분봉의 20일선을지지하면서 오르고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일봉으로 보더라도 5일선을 잘 지키고 가고 있고, 8월5일 거래정지로 인해서

8월6일(목) 5일선이 안착하는 위치도 안정적일것으로 보입니다.

 

8월6일(목)은 투심이 계속 되기때문에 계속 시세가 분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5일을 깨지 않는 범위내에서 계속 시세를 즐기는게 좋을 것 같은 유바이오로직스,

8월 6일(목) 거래 재개일보다

8월 6일(금) 투자 위험종목으로 지정되고 8월 10일(월) 거래재개시의 무빙이 더 관심을 가져야 되는 부분이 될 수 있겠습니다.

 

 

아무래도 투자위험종목 지정에 따른 매매거래정지 이후에는 단기 급등에 대한 피로감, 차익실현 물량으로 조정이 나올 수는 있으나,

 

백신관련된 기사는 지속해서 시장에서 관심을 가지고 있고, 추가적로 CMO수주등의 기사가 나올 수도 있기때문에

3~4거래일의 조정이후 다시 급등 장세로 넘어갈 수도 있기때문에 관심을 계속 가지고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녹십자홀딩스2우, 투자위험종목의 무빙참고) - 투자위험종목지정으로 거래정지 이후 폭포수조정, 이후 다시 급등 (혈장치료제 재료유효)

 

 

 

개인적으로는 녹십자홀딩스2우의 움직임이 유바이오로직스에서 볼 수 있을거라고 보고 있습니다.

 

공통점, 녹십자 : 혈장치료제 기대감 지속 / 유바이오로직스 : 백신 기대감 지속

 

물론 치료제든 백신이든 재료가 훼손 되면 급락은 피할 수 없습니다.

 

 

- 포스팅은 저의 개인적인 공부를 위해서 진행하는 것이고,

  매매를 권유하는것은 아니며 매매에서 발생하는 이익과 손실은 투자자 본인의 판단으로 발생하는 것임을 말씀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