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종목 A/S] 빅히트 상장예비심사 통과 의미와 넷마블 주가 전망

[관심종목 A/S] 빅히트 상장예비심사 통과 의미와 넷마블 주가 전망

 

안녕하세요, 각개전투입니다.

관심종목은 매매하시는데 도움이 되시라고 보통 전날 작성해서 보내고 있는데요,

역시나 예상한대로 오늘은 금요일이다보니 지수가 전체적으로 조정을 받는 분위기가 연출되다

장막판에 외국인 매수세의 유입으로 소폭 상승으로 마감했습니다.

 

지수는 전체적으로 조정이 되었으나, 제가 어제 포스팅한 넷마블의 경우는 오히려 상승으로 마감을 했습니다.

 
http://ibattle.tistory.com/7

[8/7 관심종목] 넷마블 주가전망 :: 카카오게임즈 + 빅히트 + 카카오뱅크 상장 수혜주

 

기존 주주분들은 저의 포스팅이 종목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셨겠지만,

신규 진입하시기에는 가격이 부담스러우셨을것이라 생각됩니다.

 

넷마블의 경우는 기관이 7/27부터  7/30을 제외하고 10영업일째 순매수를 하고 있는 종목입니다.

 

기관이 계속 매수를 하는 이유는 앞선 포스팅에서 언급드렸지만,

① 코로나19시대의 게임섹터의 벨류업과 ② 투자자산의 가치가 계속 돋보이기 때문입니다.

 

특히, 연기금에서는 7월27일부터 10영업일동안 꾸준히 매수를 해왔습니다.

지난 1년간 연기금에서는 1,169억을 순매수했고

지난 1개월 동안은 322억을 순매수했습니다. 

오늘도 역시 56억을 순매수했습니다.

 

장기적인 관점을 가지고 연기금이 꾸준한 주식 매입을 하고 있는건 단순합니다.

"안전하면서 향후에도 안정적인 주가가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덕분에 현재 넷마블은 52주 신고가 종목이기도 합니다.

오늘이 제일 싼날! 이라는 말처럼 계속해서 가격을 갱신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특히 장종료이후 빅히트의 상장예비심사의 승인이 공고되면서

시간외에서는 빅히트 관련주인 넷마블(+3.64%), 디피씨(+4.19%), 키이스트 (+3.02%), 초록뱀(2.78%), 엘비세미콘(2.30%)

이런종목들이 시간외장에서 상승으로 마감했습니다.

 

 

 

 

 

 - 엘비는 이제 더이상 관련주가 아닌데도 관련주로 묶인단 말이죠^^;

 - 디피씨가 관련주인 이유는 스틱이라는 투자회사를 소유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빅히트 관련주들 8월10일 월요일에 상한가 가나?

단호하게 어렵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시외 가격이 상승했기때문에, 장초반에 수급이 몰리고 가격상승이 있겠지만

뒤로 갈수록 밀리게 될것으로 보입니다. (저가 매수 기회라고 하면 다시 매수세가 붙겠죠, 신규진입의 기회이기도합니다)

생각보다 긴시간동안 매집할 시간이 있었고, 차익매물이 많이 나올 수 있습니다.

 

 

www.yna.co.kr/view/AKR20200807145600002?input=1195m

BTS 소속사 빅히트, 코스피 상장예심 통과…연내 상장 가시화 | 연합뉴스

 

무엇보다,

 

사실 시장에서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상장예비심사가 탈락이 될 것이라는 예상은 없었습니다.

시장은 단지,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기업가치가 얼마인지가 관심일 뿐입니다.

그리고 그 기업가치 현실화가 될것이냐는 겁니다.

물론 절차상 통과되었고, 통과와 동시에 6개월이내에 IPO를 해야된다는 의무가 생겼다는 점은 물론 호재입니다.

하지만 이게 투자자산의 벨류를 극대화하는데 직접적으로 플러스가 되는 요소는 아닙니다. (선 반 영!)

 

앞선 포스팅에서 말씀드렸지만, 현재 넷마블의 주가에는 빅히트의 가치 4조~6조가 반영되어있습니다.

 

ibattle.tistory.com/7

[8/7 관심종목] 넷마블 주가전망 :: 카카오게임즈 + 빅히트 + 카카오뱅크 상장 수혜주

 

이제 앞으로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4조~6조라는 가치에 부합하는 회사인지 만들어야 되는 상황인데요,

보통 제출된 증권신고서를 보면 그 회사가 희망하는 공모가 밴드가 나오고 어떻게 그 가격을 산출했는지가 나옵니다.

 

 

 

 

 

며칠전에 제출된 카카오게임즈의 시총 산출표를 가져왔습니다.

 

상장되는 회사는 PER방식을 많이 사용합니다.

그렇기때문에 시황이 좋을때 상장을 많이 합니다. (뻥튀기가 쉬워지니깐요)

 

가장 중요한것은 적용 PER를 산출시 PEER그룹, 즉 비슷한 업종의 기업의 PER 가 어떠냐를 산출하는게 필요한데

요즘 트렌드는 국내보다 외국의 사례를 가져와서 이 PER를 뻥튀기를 합니다.

 

 

 

 

 

 

카카오게임즈의 경우도 텐센트와 NetEase를 가져와서 평가를 하죠, 그리고 연결기준 순이익을 가지고 평가를 해서

높은 PER를 뽑으려고 노력합니다. 게임회사의 연결기준에는 게임회사 말고도 여러 다른 투자회사들도 들어갈 수 있는데 말이죠^^;

 

또한, 향후 엔터주들의 흐름도 좋을 것이.. 빅히트가 잘되는게 다른 엔터주에도 좋고, 높은 PER를 빅히트한테 주기위해

주가상승할만한 이벤트.. 즉 신인그룹 데뷔, 유명그룹 컴백, 관련 그룹들의 호재성 뉴스들이 많이 나올 수도 있습니다.

YG의 6월 컴백,신곡, 신인그룹 이야기는 참고해주세요

 

ibattle.tistory.com/4

[8/4 관심종목] YG PLUS (와이지 플러스) 트레져, 블랙핑크 수혜주

 

빅히트도 마찬가지가 될 겁니다. 어쨌든 결국엔 증권사쪽에서 빅히트쪽으로 제안한 가치, 4-6조를 맞추기위해서

글로벌 회사들의 사례를 가져올 것입니다.

BTS는 국내 1조 이하의 엔터사들인 YG, SM, JYP로 설명할 수 없는 특별함이 있다는 것이죠.

 

그리고 빅히트는 이익이 나는 회사를 M&A함으로서 본인들의 가치를 더 높이는 방법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플레디스 M&A이죠

www.thebell.co.kr/free/Content/ArticleView.asp?key=202005260915299880101921&svccode=

[빅히트 IPO]밸류 극대화 사력, 마지막 퍼즐 '플레디스 M&A'

 

 

 

 

플레디스의 당기순이익 158억이 연결손익으로 잡히면서 빅히트의 가치를 산정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또한 미래 예측 손익까지도 높일 수 있는 알짜 회사의 M&A이 이지요~

 

하지만 증권신고서 자체에 너무 높은밸류를 가지고 오면 수요예측에서 논란이 있을 수 있기때문에

적당히 2-3조수준으로 이야기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어차피 공모날 거래가 산정시 2배  X 1.3배를  할 수 있는 따상! 의 기회가 있기때문입니다.

 

 - 공모날 8시40분~9시 동시호가 시간에 최대 두배까지 시초가를 결정하고, 그날 상한가를 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2-3조를 증권신고서 밴드에 넣고 공모날 2배 X 상한가를 가면 대략 목표한 4-6조 벨류가 형성되게 되는것이지요.

 

지금 전략은 4-6조를 계속 시장에 내보낸다음
실제 증권신고서는 2-3조를 내서 싸게
내놓는것처럼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렇게 해야 공모기간에 얼마나 모였느니, 싸게 나왔으니 이번에 청약하면 두배는 기본으로 먹는다느니

하는 자극적인 기사도 많이 나갈 수 있습니다.

 

2-3조로 증권신고서 냈다고 매도하는 일이 없어야 합니다...

 

www.thebell.co.kr/free/content/ArticleView.asp?key=202002181354227080107444&lcode=00

BTS에 꽂힌 IB, 제안서 몸값 '최대 6조'

넷마블 주주의 입장에서는 간단합니다. 

 

상장신고서를 내기 전까지, 언론플레이와 진행하는 방식을 보면서 빅히트의 가치 벨류업 과정을 보고,

만약 거품 논란등 악재 기사등이 나와도 내가 청약공모주를 하는 입장이라면

돈을 어디서 빌려와서라도 하고싶을 만큼 매력적인가? 판단해보면 됩니다.

 

넷마블이 매력적인 주식인 이유는 그전에

 

카카오게임즈가 먼저 상장하고

빅히트가 상장하고

마지막으로 카카오뱅크까지 상장할 것이기 때문에 여러번 이런 변동성이 있는 이벤트를 해볼 수 있다는 겁니다.

 

저는 이렇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빅히트의 가치, 카카오게임즈의 적정한 가치와 공모가 진행되는 과정을 이해하고 계셔야

온갖 뉴스에서 흔들어도, 절차상의 계획과 달라지더라도

소위 세력이 말하는 쪽에서의 가격 하락 유도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목표한 가격에서 익절하실 수 있습니다.

 

제가 위에서 여러가지 상장 절차나 과정에서의 예상되는 뉴스나 방법론적인 이야기를 드린 이유입니다.

 

카카오게임즈와 빅히트의 벨류와 관련해서는 종종 블로그를 통해서 이야기를 전달 드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