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투자이야기/관심종목

[관심종목 A/S] 유바이오로직스 거래정지, 향후 코로나19 백신 수주는 GSK?

by 각개전투 2020. 8. 9.

[관심종목 A/S] 유바이오로직스 코로나19 백신 수주는 GSK?

 

안녕하세요, 각개전투입니다.

장이 쉬는 주말동안에도 유바이오로직스에 대한 관심은 계속 되는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수급의 주체가 기관이나 외국인이 아닌 개인이다 보니

 

주식을 쥐고 있는 개인의 입장에선 불확실성에 노출 된것 같아 불안한 마음이 많이 들것 같습니다.

 

유바이오로직스는 8월 7일(금) 거래정지 였습니다. 전에 포스팅 드린바와 같이 투자위험까지의 Bar가 너무 낮게 있었기 때문에

투자자들의 심리가 그를 초과하는 수준이라 목요일 이든 금요일이든 분명 투자위험종목으로 되고, 거래정지가 될 것으로

전망했었습니다.

 

ibattle.tistory.com/6?category=874508

 

[8/6 관심종목] 유바이오로직스 거래정지 후 거래재개일 전망

[8/6 관심종목] 유바이오로직스 거래정지 후 거래재개일 전망 안녕하세요! 각개전투입니다. 유바이오로직스의 거래정지후 다시 거래가 재개되는 8월 6일 (목) 증시입니다. 최근 유바이오로직�

ibattle.tistory.com

 

불확실성에 노출되는것에 대해 꺼리는 주체는 목요일 시간외장에서 매도하고 예수금을 확보했을것으로 보입니다.

빠져나간 사람들은 다시말해서 저가매수세이고 이들로 인해서 안티 vs 찬티 싸움이 과열되기도 하지요

 

유바이오로직스는 금요일장을 쉬면서 5일선에 붙게 되었습니다.

과열로 인해서 오버슈팅 논란이 지펴지기전에 5일과 7일 이틀 쉬면서 

그리고 최대한 매매정지를 피하려는 장막판 핸들링으로 주가는 더 튀기보다는

적절히 5일평균선에 붙은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개인들의 투자심리는 최고조에 다다르고 있으니, 추가적인 상승도 기대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직은 이런 상승장을 즐길때이지, 움츠릴때는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유바이오로직스를 투자하는 개인들의 투자심리는 무엇일까요?

 

1. 주력사업인 콜레라백신의 안정적인 수익성?

2. 보톡스 3상 통과에 따른 유명사업 영역으로의 다각화?

3. 자체 개발중인 코로나19 백신의 임상 신청 & 진행

4. 외국 유명기업으로부터 코로나19백신의 CMO수주

5. 아 몰라 그냥 오르니까 탔어

 

재료가 여러개여서 복합적이겠지만

상승기와 맞아 떨어지는것은 SK바이오사이언스의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백신 CMO수주 이후

유바이오로직스라는 회사의 백신 CMO 추가 수주 가능성

자체 개발중인 코로나19백신의 항체형성과 관련된 기사

이 두가지가 지금의 300% 상승을 가져왔을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유바이오로직스 콘소시엄의 자체개발 코로나19백신의 임상신청은 올해말로 계획하고있고,

 

그럼 그전까지는 무엇으로 상승세를 이어가야할까?

 

현재 유바이오로직스의 백신단계는 전임상단계에서의 쥐 실험에서의 1000배 항체형성을 확인한 단계입니다.

그 다음은 영장류실험에서의 효과,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임상1상 또는 임상 1/2a상의 신청이 되겠지요.

보통 영장류실험에서 효과가 또 나왔다 하면 주가가 또 폭등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자체 개발하고 있는 코로나19백신도 회사자체의 경쟁력을 보여주는 요소이지만

외국 유명제약회사로부터의 CMO수주만큼 확실한 주가 상승모멘텀도 없을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럼 어느 회사의 CMO를 수주할 확률이 높을까요?

 

저는 GSK-사노피 콘소시엄의 백신이 눈에 띄었습니다.

이유는 몇가지 기사를 통한 유추입니다. 어디까지나 유추이니 참고만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http://www.ceopartner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17

 

[손홍락 발행인의 휴먼 인터뷰]백영옥 대표,
빌 게이츠가 인정, 성과로 보답한다 - 월간 CEO&

유바이오로직스는 국제 방역용 백신, 신종 전염병, 항생제 내성에 대응하는 세균 백신 파이프라인 구축에 집중하며, 경구용 콜레라 백신 이외에도 신종 감염병 대응 백신 등 다양한 백신을 개발

www.ceopartners.co.kr

 

먼저 유바이오로직스가 이번 상승모멘텀전, 6월1일, 백대표님의 인터뷰기사에서 힌트가 있었습니다.

유바이오로직스에 대해서 아주 종합적으로 잘 씌여진 기사라고 보여지는데요

 - 장투하실 주주분들이라면 꼭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이런 문단이 있습니다.

 

새로 준공한 공장에서 코로나19 등 백신 수탁제조 준비를 마쳤다는 보도가 있었습니다.
현재 저희는 코로나19 등 신종 감염병 백신에 대한 임상용 시료 및 시판용 생산을 위한 자체 GMP생산 시스템 구축과 수탁생산 준비를 마무리한 상태입니다. 유바이오로직스는 지난 해 5월 전염병예방혁신연합(CEPI)의 제조업체 섭외명단에도 등록을 완료했는데, CEPI는 정부를 비롯해 민간과 공공 영역을 아우르는 백신 분야 국제연합체입니다. 현재는 플랫폼 기술을 활용한 코로나19 예방백신 개발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올해 3분기에 코로나19 예방백신을 포함한 CEPI의 지원을 받아 개발 중인 백신의 임상시료 및 허가 후 상업화 생산기업을 모집하는 제안요청서가 발행될 예정인데, 유바이오로직스도 응찰할 계획에 있습니다.
한편, 작년 4월에는 동춘천산업단지에 신공장을 준공했는데, 2020년 3월 현재 4개의 생산라인에서 시험생산을 완료한 상태입니다. 기존 춘천1공장의 1000ℓ 규모 동물세포배양 제조라인에 추가해 신축 2공장에서 200ℓ, 500ℓ, 1000ℓ 규모의 다양한 미생물배양 제조라인을 구비한 것입니다. 단기적으로는 임상시료 생산을 목표로, 중장기적으로는 상업화 생산을 위한 바이오 의약품 위탁생산사업(CMO) 유치를 적극 진행할 예정입니다.  

출처 : 월간 CEO&(http://www.ceopartners.co.kr)

 

 

유바이오로직스는 CEPI의 지원을 받아 개발 중인 백신 생산에 응찰할 계획이 있다. 그것도 올해 3분기에! (벌써 8월 중순이니..)

 

그렇다면 CEPI의 지원을 받은 백신은 어디일까?

 

https://kr.gsk.com/ko-kr/gsk-%EC%86%8C%EC%8B%9D/%EB%B3%B4%EB%8F%84%EC%9E%90%EB%A3%8C/2020/20200206/

 

CEPI-GSK,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 개발 관련 세계적 노력 지원 위한 협력 발표 | GSK Korea

 

kr.gsk.com:443

영국 GSK의 보도자료입니다, GSK는 CEPI의 지원을 받아 백신을 만들겠다.

 

 

그렇다면 GSK의 백신은 어디까지 왔는가?

 

http://www.pharm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01043

 

미국 또다시 사노피·GSK 코로나 백신 사재기 성공 - 팜뉴스

미국이 다시 사노피와 GSK,의 코로나19 백신마저 사재기에 성공했다.사노피와 GSK가 제휴를 통해 개발 중인 코로나19 재조합 단백질 기반 백신 후보물질의 1억회 분량에 대한 공급 계약을 체결한 ��

www.pharmnews.com

http://m.bosa.co.kr/news/articleView.html?idxno=2131771

 

美 코로나19 백신 6억개 선주문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미국에서 코로나19 백신 6억개를 선주문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에 사노피와 GSK는 미국 정부로부터 21억달러를 지원받아 코로나19 백신 1억개를 개발.제공하기

m.bosa.co.kr

사노피의 GSK,가 개발 중인 백신은 올해 9월에 임상 1/2상 시험을 시작하고 올해 말에 임상 3상 시험을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3상에 성공하면 2021년 상반기에 미국내 승인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미국 정부는 화이자·바이오엔테크 연합, 머크, 아스트라제네카(AZ), 존슨앤드존슨, 모더나 등을 백신 개발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으며 이후 노바백스를 추가 지원 대상으로 선정한 바 있다.

미국 정부가 사노피·GSK 연합을 뒤늦게 선정한 것은 전통 백신 제조방식을 고수하는 양사의 입증된 플랫폼에 투자해 모더나의 mRNA 백신처럼 입증되지 않은 첨단 백신기술의 실패 위험을 상쇄하기 위한 것으로 보여진다. 글로벌 백신기업 2곳이 협력하기에 이번 계약은 상대적으로 안전한 투자라는 결정을 내려 지원에 나선 것이라는 판단이다.

실제로  양사가 개발 중인 백신은 사노피의 FDA가 승인한 독감예방 주사 플루블록(Flublok)에 사용된 재조합 DNA 기술과 GSK의 H1N1 유행성 독감 백신 판데르믹스(Pandemrix)에 적용한 항원보강제 AS03를 접목해 개발 중이다. 이런 점에서 초고속 실행계획으로 지원 받은 다른 제약사의 백신과 비교할 때 실현 가능성이 입증된 기술을 사용하고 있다는 점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출처 : 팜뉴스(http://www.pharmnews.com)

 

 

GSK의 백신은 9월 임상을 신청하고, 연말에 3상에 들어갈 예정

여기서 또 주목해야될 문구는 항원보강제라는 부분입니다.

어? 어디서 본건데?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4391799?sid=105

 

유바이오로직스 "코로나 백신 연내 임상 신청"

“쥐 등 동물시험에서 1000배가 넘는 중화항체(최대 4224배)가 생성되는 걸 확인했습니다. 백신을 맞은 시험동물의 혈액을 1000배 넘게 희석해도 중화항체가 남아 있다는 의미입니다.” 백영옥 유��

n.news.naver.com

유바이오로직스는 백신의 면역 반응을 높이기 위한 면역증강제 기술(EcML)도 보유하고 있다. 글로벌 제약사인 GSK와 MSD 등 일부 회사만 가진 기술이다. 백 대표는 “면역증강제를 넣으면 중화항체가 더 잘 형성되는 효과가 있고, 재조합 단백질 백신엔 꼭 필요하다”며 “백신 개발과 함께 EcML의 기술수출도 글로벌 제약사들과 협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자 여기까지 언급된 재료를 정리해보면

 

유바이오로직스는 CEPI의 지원을 받은 백신 CMO수주를 올해 3분기에 참여할 것인데,

CEPI의 지원을 받고있는 백신은 GSK이다.

GSK는 사노피와 함께 9월(3분기임)에 임상에 들어갈 것인데 미국은 mRNA방식 백신(모더나방식)에 대한 리스크 헷지로

이미 선 발주를 넣어놓은상태이다.

GSK가 개발하는 방식은 항원보강제(면역증강제) 방식인데

유바이오로직스가 그 기술을 가지고 있다.


 

 

https://newsis.com/view/?id=NISX20200804_0001118064&cID=10201&pID=10200

 

정부 "백신 공급 글로벌 연대 참여…개발시 국민 20%에 공급"

[세종=뉴시스] 임재희 기자 = 개발이 되기도 전에 미국, 영국, 일본 등 일부 국가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선구매 경쟁에 뛰어든 가운데 한국 방역당국은 신중한 입장을 ��

www.newsis.com

 

 

정부는 코로나19와 관련해서 어떤 전략을 가지고 있을까?

 

보건복지부(복지부)는 4일 "정부는 글로벌 백신 공급 메커니즘에 6월30일 의향서를 제출하고 물량 확보를 위한 국제적 배분 논의에 참여해 백신 확보를 위한 협의를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글로벌 백신 공급 메커니즘은 '코백스'(COVAX Facility)다. 세계백신면역연합(GAVI) 주도로 감염병혁신연합(CEPI), 세계보건기구(WHO)가 참여한 체계다. CEPI가 백신 개발과 생산, WHO는 백신 관련 정책과 할당, GAVI는 백신 공급을 담당한다. 가입국에는 최소한 해당 국가 인구의 20%까지 백신을 공급하는 게 목표다.

 

방역당국은  한편 한국은 국내 개발과 해외 물량 확보를 동시에 추진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본부장은 전날 정례 브리핑에서 "WHO나 국제기구를 통해서 여러 나라들이 좀 더 공평하게 백신에 대한 접근성이 확보될 수 있는 국제적인 노력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 본부장은 한국 정부 접근법에 대해 "국내 개발과 국외에서 생산된 제품에 대한 백신 확보 두가지, '투트랙'을 모두 다 진행하고 있다"며 "코백스 참여 외에 국내 개발은 속도를 내서 진행하고 있고 개별 제약사와의 LOI(의향서, Letter Of Intent) 등을 통해 백신 물량을 확보하는 노력들을 다 하고 있다"고 말했다.

복지부에 따르면 정부는 옥스퍼드-아스트라제네카에서 개발 중인 백신의 국내 공급을 위해 아스트라제네카-SK바이오사이언스사와 3자간 코로나19 백신 생산 협력의향서(LOI)를 지난달 21일 체결했고 다른 글로벌 제약사들과도 국내 백신 물량 확보를 위한 협의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정부는 코백스에 참여해서 인구의 20%인 1천만명분은 코백스를 통해서 확보하고 나머지 4천만명분은 제약회사와 직접 LOI를 통해서 확보한다는 전략, 정부의 성향상 북한과 동남아시아 저소득국가에 대한 지원까지 고려할 가능성이 높긴함.

 

여기서 말하는 코백스는 빌게이츠재단이 후원하는 곳이고, 현재는 인도의 SII 공장을 통한 백신공급이 확정된 상태

빌게이츠재단과 유바이오로직스의 관계는 전 포스팅에서 언급한바 있습니다. 참고부탁드립니다.

 

 

여러 이야기를 말씀드렸지만, 종합적으로 정리하자면

유바이오로직스는 코로나19백신을 위탁 생산할 수 있는 기술과 공장을 가지고 있는 회사이고

그것이 개별제약회사와의 LOI든, 코백스, 빌게이츠재단을 통한 위탁생산의뢰이든 받을 수 있는 수혜회사입니다.

다만 연 2500만명분 생산이 가능한 케파이다보니, 1억분이상 생산가능한 CMO기업들이 먼저 계약을 끈고 나가고 있을뿐

결국엔 유바이오로직스에게도 기회는 올것입니다.

3분기 입찰이라고 해도 9월이면 3분기의 끝이고.. GSK-사노피의 백신도 9월에 시작되니

어느정도 '각'은 보이는 상황. 

 

저는 관심주를 뽑아둘때 재료훼손시에 나갈 수 있는 탈출구도 함께보는데요

 

유바이오로직스는 하반기에 탈출구가 세개정도가 있으니, 타이밍만 잘 잡으시면 탈출 타이밍은  나옵니다.

 탈출구 1.유명 제약사 CMO수주 2. 자체개발백신 성과 3. 보톡스 3상 통과

 

 그럼 다가오는 한주에도 좋은 수익 거두시길 바라겠습니다.

 

 

 

 

- 포스팅은 저의 개인적인 공부를 위해서 진행하는 것이고,

  매매를 권유하는것은 아니며 매매에서 발생하는 이익과 손실은 투자자 본인의 판단으로 발생하는 것임을 말씀드립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