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종목 A/S] 유바이오로직스 녹십자 매각.. 반등포인트는 있는가...

[관심종목 A/S] 유바이오로직스 녹십자 매각.. 반등포인트는 있는가...

안녕하세요 각개전투입니다. 

유바이오로직스에 대해서 계속 글을 남기게 됩니다.

제가 확인할 수 있는 블로그 접속 통계를 보더라도 유바이오로직스에 대한 관심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개인 매수주체 종목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오늘, 유바이오로직스는 철저하게 흘러버렸고, 어제 손절가로 제시했던 27,150원을 훌쩍 뚫어버린 23,100원 (-21.7%)로 마감했습니다.

 

어제 말씀드렸던 27,150원을 뚫어버렸다면 -8%인 상황이더라도 나왔어야합니다.

하락 지지선을 뚫어버린다는건 하락추세로 확실하게 전환하겠다라는 신호이기 때문입니다.

 

넋놓고 떨어지는거 보면서 반등하겠지, 회복할꺼야 하는 생각보다

장시작전에 본인만의 시나리오를 세우고 이 정도 떨어지면 나가야겠다,

그 다음에 다시 봐야겠다. 라는 시나리오를 가지고 대응하는게 필요합니다..

 

다만, 종목의 재료의 훼손이 아닌 수급적인 문제로 떨어지는것이라면 기술적 반등은 올것이고,

그 포인트에 다시 들어갈지 아니면 그냥 이 종목을 버릴지는 개인의 판단적인 부분입니다.

 

다시, 유바이오로직스로 돌아와서 보면

장시작전에, 전날 장마감후 공시, 임원의 매도 공시와, 기타법인의 매도세가 확인된 상황에서 불안하게 장을 시작했습니다.

동시호가 예정가도 5~6%정도 하락시작한다는걸 알리고 있었습니다.

처음 15분정도는 어느정도 버텼으나 거래량이 부족했고

결국 매도세가 더 컸습니다. 장중에 매수세가 없었던 것은 아닙니다. 두번의 회복세가 있었는데요

11시경에 거래량을 터트리면서 매수세가 유입되었었고 (24,800원선 지지 목적..)

결국 24,800원이 뚫리면서

14:30경에 거래량을 터트리면서 대량 매도세가 나오자다시 매수세가 나오면서 24,800을 지키려고 했으나

결국 하락마감했습니다.

 

매도세가 너무 컸는데요, 말씀드렸다시피 대부분 이익인 상황이기때문에 차익실현도 있고

대주주 매도가 지속되기때문에 오는 종목에 대한 불신감이 지속되는것이 큽니다.

 

그리고 금일 장마감후 외국인 +25,565 수급이 확인되었고 시간외장에서 3~4%정도의 상승이 나오면서

희망적인 내일을 준비하고 있던중에..

 

생각치못한 대주주, 녹십자의 매도공시가 나왔습니다. 

 

어제 블로그 내용을 다시 짚어 보면,

 

단일 5% 이상주주는

든든한~ 녹십자의 1,640,000주 (5.89%)

김덕상 1,600,000주 (5.74%)

 

경영권관련 핵심 주식 (최대주주변경시 우호주주로 등록 - 장내매도로 안 팔 확률이 높다)

 

김덕상 1,600,000주 5.74%

이난희(김덕상 배우자) 150,000주 0.54%

백영옥 994,000주 3.57% 

최석근 301,000주 1.08%

박영신 190,000주 0.68% (매도경력있음 7/27, -40,000주)

이찬규 26,000주 0.09%

 

총 3,235,000주 11.6%

 

매물로 나올 수 있는 임원주식수 (공시의무)

이영진 5,000주  상무, 해외사업실장

전수희 51,595주 이사, 생산기획실장

신영희 39,869주 이사, 바이오공정실장

신정섭 ?

홍익표 ?

전동운 ?

박성묵 ?

Rockman ?

그리고 바이오써포트 1,031,428주

 

최근 기타법인 매도내역

8/10 313,013주

8/6 288,306주

8/4 881,148주

총합 1,482,467주

 

이렇게 표현했었는데, 하... 녹십자가 주 매도세였습니다..............

 

www.thebell.co.kr/free/content/ArticleView.asp?key=201305290100046310002659&svccode=03&page=73&sort=thebell_check_time

한화인베스트·녹십자, 유바이오로직스 40억 투자

녹십자는 2013년, 지금의 유바이오로직스가 있게한 초기 투자자인데요,

이번 상승장에서 매도하면 그야말로 쏠쏠한 수익을 거둬가게되었습니다.

 

www.thebell.co.kr/free/content/ArticleView.asp?key=201609130100023080001376&lcode=00

녹십자, 바이오 벤처투자 '쏠쏠하네'

젠장..

 

 

 

 

7/30 490,906주 (바이오써포트 500,000주)

8/4  881,148주  (녹십자 850,000주, 최병호 5,000주)

8/6 288,306주 (녹십자 293,000주, 최병호 5,000주)

8/10 313,013주 (녹십자 313,000주)

 

녹십자 잔여 주식수 184,000주 (0.66%)

바이오써포트 1,031,428주 (3.71%)

 

녹십자는 8월 4일부터 5영업일이내에 5% 이상 주주는 공시의무 보유 (5%룰) = 금일 공시

 

대주주와 사이가 안좋았던 바이오써포트가 8월4일부터 매도세의 주매도자인줄 알았으나

실제로는 녹십자가 주매도자였음. 다시말하면 아직 언제든 매도할 수 있는 바이오써포트의 1백만주가 남아있다.

(이제는 5%이상 주주도 아님, 1% 이상 매도시 공시의무 발생)

5%룰 :
상장기업의 의결권 있는 주식을 5% 이상 보유하게 된 경우와 보유한 자의 지분이 해당 법인 주식 총수의 1% 이상 변동된 경우,
그 내용을 5일 이내에 금융감독원과  한국거래소 등에 보고

 

매도할만한 주체의 매도 & 아웃으로

팔사람은 다 팔아서 깔끔한 상황인줄 알았는데, 깔끔한 상황이 아니다는점.. 언제든지 추가적으로

장내매도든, 블록딜이든 나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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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는 어제 말씀드렸던 27,150원 선에서 손절하셨길 바라겠으나.. 

대응이 어려운 상황이었거나 반등에 대한 기대감으로 장마감을 맞이하셨을 수도 있습니다.

반등은 기술적반등이 옵니다. 보통 데드캣이라고 말하는 반등포인트는 나옵니다.

그게 오늘 녹십자 매도공시가 아니었으면 내일이었겠지만 (외국인 매수확인 및 시외 초반 상승..)

아무래도 내일도 하락세를 막기는 어렵지 않을까 싶습니다. 

20일선까지 밀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유바이오로직스 분석글에서 말씀드렸다 시피, 기술성도 있고 CMO 수주에 대한 기대감으로 이 종목이 부각된것이고

아직 CMO수주에 관한 재료가 훼손된것은 아닙니다. 길게 보면 현재가 첫번째 파동일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과 같은 악재, 대주주의 매도시에는 일단 피하는게 맞습니다.

소나기는 피하라는 격언처럼 소나기가 천둥번개와 함께 내리는데 우산도 없는데 굳이 뛰어다닐 필요 없습니다. 감기만 걸립니다.

기다리면 기회는 옵니다.

매집하면서 반등을 기다리다가 슈팅시에 익절하는 전략은 유효합니다.

 

유바이오로직스의 본 재료! CMO 수주에 대한 기대감이 아예 없어지거나

어~ 알고보니 다 가짜다, 불가능하다, 현실성없다 이런 기사가 나온건 아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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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수급에서 의미있는것은 메릴린치의 28,563주 입니다. 하지만 오늘 녹십자의 매도 공시를 보고 바로 메릴린치가 나갈 수도 있습니다.

 반등하는척하다가 나갈수도 있는점은 항상 주의

 

 

 

 

예상해보는 유바의 반등 모양세입니다. 

하락을 나눠서 하락을 갈지 하루만에 갈지는 예측하기 어려우나 21,100원선을 지지선으로

20일선과 맞춰서 하락할 수 있습니다. (부디 길게 보시기 바랍니다)

 

20일선을 지지한다면 상승으로 바뀌어서 직전 손절가 (하락시에는 지지선)이 저항선으로 바뀌어서

27,150원에선에서 막힌다면 다시 20일선으로 떨어지고 다시 지지를 해서 크게 돌파하는 모양세를 그릴 수 있습니다.

 

하락세에 매집하고 슈팅시에 매도를 기억하고 21,000원 근처에서 지지하는지 확인을 꼭 하시고 전략을 실행하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이 모든 전제는 재료(CMO수주 기대등)의 훼손이 없다는 전제입니다.

 

그리고 하반기에 있을 보톡스 임상3상 통과도 탈출 포인트가 될 수 있습니다.

자체 개발중인 코로나19백신 임상신청이 탈출포인트가 될수도 있습니다.

 

 

 

 

유바이오로직스의 2분기 실적입니다. 안좋죠, 이번주에 분기보고서가 나오면 영업이익단도 확인이 될 겁니다.

영업실적은 7월3일 공시했기때문에, 우리가 유바이오로직스를 접근한건 펀더멘탈, 실적적인부분이 아닌

"기대감" 때문입니다. 그 "기대감"이 훼손되는부분이 있다면 정말 아무리 손이 아프더라도 손절 하셔야합니다.

 

유바이오로직스, 앞선 세번의 포스팅에서 말씀드렸지만, 독보적인 기술력을 가지고 있고, 생산공장을 직접 보유하고 있으며

빌게이츠재단의 지원도 받고 있고, 영업이익을 내는 흑자 바이오주로, 같은 섹터에서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

좋은 종목임에 틀림없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그렇더라도, 수급적으로 무너져 버리면 대응을 잘해야합니다.

 

만약 20일선 지지못한다면, 매도 반드시 하셔야합니다.

 

적극적 대응은 단기적 하락흐름에서 분할 매집을 해서 (물타기 or 신규진입) 슈팅시 매도하는 전략입니다.

 

하락추세로 전환한 종목에 큰돈을 한번에 넣으면서 "아몰라 매수"는 절대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 포스팅은 저의 개인적인 공부를 위해서 진행하는 것이고,

  매매를 권유하는것은 아니며 매매에서 발생하는 이익과 손실은 투자자 본인의 판단으로 발생하는 것임을 말씀드립니다-